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39)이 타점을 추가하며 역대 통산 최다 타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호준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3-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루서 상대 선발 정성곤의 초구 체인지업(126km)을 받아쳐 최고령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호준은 이 홈런으로 통산 1099타점을 기록하며 역대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호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97타점으로 김동주(은퇴)와 역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역대 통산 300호 홈런과 함께 통산 타점도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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