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박경수(31)가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경수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박경수는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이는 KBO 통산 118번째의 기록.
2003년 LG에서 프로 데뷔한 박경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66경기서 타율 2할4푼3리 6홈런 26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