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재원이 연타석 홈런포를 폭발했다. 이재원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0-1로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140km 직구를 정확하게 밀어쳐 비거리 115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4호 홈런. 지난달 5일 사직 롯데전 이후 44일, 33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이어 2-2 동점으로 맞선 6회초 2사 1,3루에서도 송창식의 2구 한가운데 몰린 124km 포크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22호, 통산 782호 연타석 홈런.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1경기 2홈런은 지난 4월3일 문학 넥센전 이후 시즌 두 번째 기록이었다.
waw@osen.co.kr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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