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밴헤켄 "수비 도움으로 경기 풀어갔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18 22: 05

넥센 히어로즈 좌완 앤디 밴 헤켄이 시즌 8승을 따냈다.
밴헤켄은 18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근 2경기 9⅓이닝 14실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밴헤켄은 4월 21일 두산전(6이닝 무실점) 이후 10경기만에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밴헤켄은 "이닝을 소화할수록 안정감을 찾았다. 위기 때마다 수비 도움으로 경기 풀어갔다. 매경기 승리에 연연하지 않았지만 최근 투구내용 좋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욱 좋은 활약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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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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