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선수단 전체 이기려는 모습"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18 22: 14

SK 김용희 감독이 모처럼 연승에 웃었다. 
SK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재원이 역전 투런포, 결승 스리런포로 홈런 2방에 5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화와 주중 3연전 첫 경기 패배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 
경기 후 SK 김용희 감독은 "이재원이 찬스에서 해결사 역할을 잘 해줬다. 밴와트 역시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 있게 해결해줬다"며 "선수단 전체적으로 이기려는 모습이 결과로 나왔다"고 공을 돌렸다. 밴와트도 매회 주자를 내보내는 위기 속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한편 SK는 19일부터 인천 홈에서 삼성과 홈 3연전을 갖는다. 19일 경기 선발은 에이스 김광현이다. 삼성에서는 알프레도 피가로가 선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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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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