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주가 폭등...리버풀, 맨시티 702억원 제안 거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19 07: 30

리버풀이 또 다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했다.
리버풀이 라힘 스털링(21)을 영입하려는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스털링을 노리는 맨시티의 두 번째 제안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와 추가 조건을 제안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거절을 선언했다. 이에 맨시티는 첫 번째 제안에서 크게 상향된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제안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대답은 또 다시 'No'였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로서는 리버풀이 맨시티와 협상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맨시티는 더 향상된 조건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스털링을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맨시티의 다음 제안은 5000만 파운드(약 877억 원)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이 스털링의 잠재적인 이적료로 생각하는 것이 5000만 파운드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털링을 간절히 원하는 맨시티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