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스날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잭 윌셔(23, 아스날)를 노리고 있다.
맨시티가 아스날 주축 선수를 노린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날의 윌셔가 맨시티의 타깃이 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윌셔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4-2015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그치며 무관에 머문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끌어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라힘 스털링(21, 리버풀)을 비롯한 젊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윌셔도 타깃이다. 게다가 윌셔는 점점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홈 그로운 제도를 충족시키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홈 그로운 제도에 취약한 맨시티로서는 윌셔 만한 선수도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전에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를 비롯해 콜로 투레, 가엘 클리시, 사미르 나스리, 바카리 사냐 등 수 많은 아스날 주축 선수들을 영입한 바 있다. 아스날로서는 맨시티의 이러한 방식이 마음에 들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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