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쟁탈전, PSG가 앞서나?...포그바와 접촉 예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19 12: 59

폴 포그바(22, 유벤투스) 쟁탈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이 앞서는 것일까.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울 포그바의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PSG가 포그바를 놓고 경쟁이 붙였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를 놓고 벌이는 대결에서 앞선 것은 PSG다. '데일리스타'는 "PSG가 포그바의 영입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며 "PSG가 70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의 몸값이 붙어 있는 포그바를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실 PSG가 포그바와 접촉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PSG의 최고 스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의 에이전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그바는 고국 프랑스보다 스페인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포그바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7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와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의 엄청난 주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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