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다저스, 19일 TEX전 앞서 팀미팅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19 10: 02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 3연패에 빠져 있는 LA 다저스가 19일(이하 한국시간)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앞서 선수단 미팅을 가졌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단 미팅을 가진 사실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시간에 평소 보다 약간 늦게 모습을 드러낸 매팅리 감독은 “팀 미팅을 가졌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어 내용에 대해서는 “야구와 관련해서다. 우리 모두가 서로 이야기 했다”고만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여러가지 형태로 또 여러가지 방법으로 서로 소통할 것이다. 우리는 팀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과 관련해서도 “약간의 이동을 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타석에서의 더 나은 기록을 고려했다. 득점 과정도 신경 썼다. 우리는 매 아웃 카운트 마다 싸워야 할 필요가 있다. 복잡한 것은 아니다. 팀 야구를 하겠다는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을 1번 타자로 복귀시키고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5번에 위치했다. 좌익수로 출전한 앙드레 이디어는 6번에 위치했고 3루수로는 알베르토 카야스포가 들어왔다.
매팅리 감독은 카야스포의 선발 기용에 대해서는 “매치업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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