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19일 한화전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19 17: 48

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가 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테임즈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한다. 테임즈는 지난 16일 수원 kt전에서 4회 타격을 마친 후 왼쪽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수비를 마친 뒤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그 여파로 17~18일 kt전에 연이틀 결장했다. 
이틀간 휴식을 취한 테임즈는 허벅지 상태가 호전됐고,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결장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시즌 62경기 타율 3할4푼5리 71안타 21홈런 65타점 15도루를 기록 중인 테임즈의 복귀는 NC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 김종호(좌익수) 나성범(우익수) 테임즈(1루수) 이호준(지명) 이종욱(중견수) 지석훈(3루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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