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kt전 전승은 지난 일”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9 18: 25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kt 위즈전 우세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kt전 6전 전승에 대해 “전승은 이미 지난 일이다. 우리도 연패를 당했고, 매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kt에 6승 무패를 거뒀다. 하지만 kt는 새 외국인 타자 댄 블랙을 영입하며 공격의 팀으로 환골탈태한 상황. 김 감독도 kt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또한 김 감독은 투수 임준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이인행을 등록한 것에 대해 “전력 구성상 변화를 줬다. 준혁이는 나중에 선발 준비를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7일 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된 김민우에 대해 “오늘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필승조로 활약했던 한승혁에 대해서도 “이틀 전에 퓨처스리그에 나가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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