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리드오프 홈런...LG 구단 최다 홈런 등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19 18: 32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이 LG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박용택 19일 목동 넥센전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송신영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LG는 1-0으로 앞서갔고, 박용택은 개인 통산 162호 홈런을 쳤다. 이로써 박용택은 이병규(9번)를 제치고 LG 프랜차이즈 33년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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