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신종길의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신종길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1루서 엄상백의 2구째 패스트볼(142km)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포를 날렸다. 이는 신종길의 시즌 2호 홈런.
KIA는 신종길의 투런포에 힘입어 2-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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