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초 2실점하며 3-4로 역전패했다. 연승을 거두지 못한 두산은 36승 27패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20일 경기에서 두산은 유희관, 롯데는 조시 린드블럼을 내세워 투수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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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