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아두치 “더 나은 플레이 위해 노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19 22: 20

짐 아두치(30, 롯데 자이언츠)가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아두치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날 목동 넥센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아두치의 방망이는 다시 살아났다.
경기 직후 그는 “오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운이 따라주었던 것 같다. 언제나 경기에 나가는 것은 즐겁다. 현재 우리 팀 분위기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야구에는 항상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그것은 시즌의 일부분이다. 나는 언제나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 더 좋은 운이 따르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계속 발전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생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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