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4번 타자’ 강정호, 6G 연속 4번 타자 출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20 05: 0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6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 시즌 강정호의 성적은 51경기 타율 2할8푼4리 4홈런 4도루 25타점 17득점 OPS 0.783. 그러나 4번 타자로 출장한 이전 5경기에선 타율 3할 1홈런 5타점 OPS 0.891로 평균보다 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강정호가 상대할 선발투수는 우완 조 로스. 로스는 이제 빅리그에서 세 경기 째를 맞이하지만 지난 선발 등판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3.46 12탈삼진이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베테랑 A.J. 버넷. 6승 2패 평균자책점 1.89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버넷과 4번 타자 강정호로 피츠버그가 9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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