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멕시코 2-1 격파...8강 진출 희망 살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20 07: 57

에콰도르가 멕시코를 꺾고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에콰도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랑카구아에서 개최된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에콰도르(1승2패, 승점 3점, 골득실 -2)는 승점 3점을 챙겨 조 3위가 됐다.
맞대결을 앞둔 칠레와 볼리비아 이미 승점 4점을 챙겨 8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에콰도르는 각조 3위팀과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쳐 8강 진출을 엿본다. 멕시코(2무1패, 승점 2점)는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됐다.

에콰도르는 전반 26분 볼라리오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12분 라스트라의 추가골까지 터져 승세를 굳혔다.
멕시코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로드리구에스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만회골을 뽑았다. 멕시코는 끝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에콰도르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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