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사이드암 투수 이태양(22)이 한화를 상대로 스윕승에 도전한다.
이태양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이번 주에만 두 번째 선발등판으로 다소 부담스런 일정에 한화를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이태양은 올해 13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나온 9경기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고, 구원으로 나온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

팀 사정상 구원으로도 나왔지만 5월말부터 다시 선발로 고정됐다. 6월 3경기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3.68. 최근 2경기에서 이태양은 5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6일 수원 kt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kt전에서 90개의 공을 던진 이재학은 두 번째 4일 휴식 선발등판이다.
첫 4일 휴식이었던 지난달 3일 수원 kt전에서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에는 1경기에 구원으로 1⅔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다.
한화에서는 우완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운다. 안영명은 올해 19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안영명이 선발로 나온 13경기에서 10승3패로 승률이 높았다. 6월 3경기에도 2승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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