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여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슈바인슈타이거는 점점 좁아지는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가 된 후 출전 기회가 줄어든 슈바인슈타이거는 보다 많은 출전을 바라고 있다.

그런 슈바인슈타이거를 향해 맨유가 러브콜을 보냈다. 한 때 슈바인슈타이거를 지도했던 맨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매력적인 지도자임이 틀림없다.
'미러'는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하며,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료는 750만 파운드(약 132억 원)다"고 덧붙였다. 슈바인슈타이거와 바이에른 뮌헨의 1년밖에 남지 않은 계약기간과 불안한 입지가 이적료를 한층 낮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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