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23)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을 막아라.
아스날이 윌셔의 맨시티 이적을 막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맨시티의 타깃인 윌셔에게 2배의 주급으로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는 홈 그로운 제도의 강화로 영국 출신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힘 스털링(리버풀)과 윌셔가 맨시티의 주 타깃이다. 그러나 아스날은 맨시티에 윌셔를 내줄 마음이 없다. 아스날은 윌셔를 팀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스날로서는 윌셔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윌셔와 현재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러'는 "아스날이 윌셔에게 5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건은 현재 받는 주급의 2배다. '미러'는 "아스날이 2배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며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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