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 “초반에 경기를 장악한 것이 승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22 07: 55

태극낭자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프랑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서 세계랭킹 3위 프랑스에 0-3 완패를 당했다.
박은선을 최전방공격수로 내세운 한국은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세 골을 내주며 대패를 당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8분 만에 두 골을 내줘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다. 후반 시작 후 2분 만에 한국은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 필리페 버거루 프랑스 감독은 “초반에 우리가 경기를 장악했다. 우리 팀에 대한 많은 존경심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아주 훌륭하게 경기를 시작해서 쉽게 풀었다. 우리는 독일전에 잘 준비를 할 것이다. 프랑스에게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8강 상대는 독일이다. 독일은 스웨덴을 4-1로 대파하며 8강에 합류했다. 우승후보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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