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 33세 나이로 사망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22 17: 33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으로 알려진 이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인 칼 톰슨(33)이 켄트주 도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톰슨은 살을 빼기로 결단하고 TV를 통해 도움을 청한지 약 한 달 만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의 몸무게는 65스톤(약 412kg, 1스톤=14파운드로 약 6.35kg)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식습관이 좋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2012년 그의 어머니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후 폭식을 시작했다. 하루에 10000칼로리 이상의 음식을 섭취했고 3년 만에 몸무게가 30스톤에서 65스톤으로 불었다.

톰슨은 1주일에 200파운드(약 35만원)에 달하는 패스트푸드를 구입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TV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짐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OSEN
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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