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가 자체 운영 중인 안성Q, 안성H, 안성W, 선운 등 골프장 4곳을 방문한 여성골퍼의 요일별 라운드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여성들은 월요일에 가장 골프를 즐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안성Q, H, W, 선운 방문객 20만 6,318명 중 여성 이용자는 6750명으로 전체 33%를 차지했다. 특히 월요일에 골프장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의 경우 일주일 중 월요일에 내장하는 여성 이용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골프존카운티 안성Q도 28%를 기록하는 등 '월요파' 여성골퍼 비중이 전체 22%로 가장 높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성 이용자들의 '월요' 라운드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도 활발하다.
골프존카운티는 여성 이용자만을 위한 '우먼스 데이' 이벤트를 연중 계속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골프존카운티 안성W와 안성Q에 내장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그린피 1만원을 할인해주며, 여성 고객일 경우 50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7~8월 동안 여성에 한해 팀당(4인 기준) 2만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돼 인당 2만원, 팀당 최대 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Q·H·W 및 선운 대표를 맡고 있는 송지헌 상무는 "여성골퍼 월요일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주부를 비롯한 여성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골프존카운티는 일반 대중이 즐기기에 손색 없는 즐거운 대중 골프장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안성W는 섬세함과 정교함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코스 설계와 파스타, 오므라이스 등 여성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등 특화된 서비스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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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