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브라이언트 2홈런, 루키 홈런쇼. 커쇼 5패째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23 11: 55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원정 10연전 첫 판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패했다. 돈 매팅리 감독이 전날 기대한 타선 회복은 무망한 것이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다저스와 커쇼를 울린 것은 컵스의 두 루키였다.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0-1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 커쇼로부터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전세를 역전 시켰다. 브라이언트의 시즌 9호 홈런.
7회에는 이날 메이저리그에 재승격 된 맷 시저가 나섰다. 아직 루키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시저는 커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빼앗아 승부에 쐐기를 박고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8회 다시 아담 리베라토어로부터 솔로 홈런을 빼앗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다저스 루키 작 피더슨도 1-4로 뒤진 9회 1사 후 제이슨 모테로 부터 중월 솔로 홈런(19호)을 날려 다저스에도 루키가 있음을 보여줬다. 3회에는 올 시즌 루키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다저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와다로 부터 선제 솔로 홈런(시즌 3호)를 날려 이날 양팀의 루키들만 모두 4개의 홈런을 날렸고 득점 역시 홈런에 의해서만 달성 됐다.   
커쇼는 7이닝 동안 4안타 볼넷 2개로 3실점(3자책점)하면서 시즌 5패째(5승)를 당했다. 탈삼진은 9개에 머물러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이어오던 3연속 경기 두 자리수 탈삼진 행진도 멈췄다. 투구수는 105개(스트라이크 67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3.33이 됐다.
컵스는 선발 와다 쓰요시가 0-1로 뒤진 3회 무사 1루에서 어깨 삼각근 경련으로 조기 강판했지만 트래비스 우드, 제임스 러셀, 페드로 스트롭, 헥터 론돈 등을 적시에 투입하는 작전으로 다저스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다저스는 8회까지 3안타에 머물다 9회 2안타를 보태 5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패전으로 다저스는 시즌 32패(39승)를 당했고 시카고 컵스는 38승 30패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6회 1사 후 시카고 컵스 공격 도중 리글리 필드 조명탑 일부고장을 문제 삼은 조 매든 감독의 어필로 10분간 중단됐다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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