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의 이기호 대표가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됐다.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행사에서 이기호 대표는 ‘소비자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유통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유통망을 세분화, 다각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다편안한 쇼핑을 제공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기호 대표는 2011년 3월 ABC마트의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취임 이후 4년 만에 매출 4,000억원, 직원 수 1,500명의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주목 받았다. 2014년에는 고용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과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ABC마트 이기호 대표는 “유통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행복한 쇼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경영인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하여 국가와 국민들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 CEO를 선정, 시상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는 이번 행사는 월간조선이 주최했으며 조선일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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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이기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