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추월하세요....삼성, 뒤차 배려 '안전트럭' 관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23 14: 21

삼성전자의 '안전트럭(Safety Truck)'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중남미 총괄 아르헨티나 법인이 미국 광고 기획사 '레오 버넷'과 협업해 내놓은 '안전트럭'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은 길을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 세미 트럭 후면에 4개의 스크린을 붙여 만든 '라이브 뷰' 디스플레이를 달았다. 트럭 전면에 전방 카메라를 설치해 앞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후면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2차선를 달리던 뒤차 운전자는 큰 트럭에 가려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 생중계 화면을 보고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야간 주행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의 이 안전트럭은 아직 시제품에 불과하며 실제 도로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이 기술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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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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