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선제 스리런 홈런 폭발 '시즌 13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23 19: 28

한화 4번타자 김태균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라이언 피어밴드의 2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128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13호 홈런.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스리런 아치였다. 
김태균의 홈런은 지난 19일 마산 NC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것이다. 6월 19경기에서 홈런 6개를 쏘아 올리며 거포 본색을 발휘했다. 홈런 13개는 최진행과 함께 한화 팀 내 최다 기록이다. 

waw@osen.co.kr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