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용,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검진 예정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23 20: 57

SK 와이번스의 강속구 투수 서진용(23)이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갔다.
서진용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했다. 기록보다 피칭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점이 SK로서는 더욱 아픈 부분이다.
팀이 1-5로 뒤지던 6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한 서진용은 민병헌을 인필드 플라이로 잡아낸 뒤 정수빈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고 이재영으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피칭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바뀐 투수 이재영이 추가 실점해 서진용의 실점이 발생했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SK가 두산에 1-9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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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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