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오정복이 올 시즌 1군 무대 첫 홈런을 역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오정복은 23일 수원 LG전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소사의 슬라이더에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정복의 홈런으로 kt는 7-4로 역전했고, 오정복은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정복의 1군 무대 홈런은 2010년 7월 6일 문학 SK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오정복은 삼성 소속이었고, 이날 홈런은 1813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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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