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리버풀, 피르미누 영입...이적료 506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24 07: 13

리버풀이 로베르토 피르미누(24, 호펜하임)의 영입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수는 피르미누였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버풀이 2900만 파운드(약 506억 원)의 이적료에 피르미누가 이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원칙적으로"라는 표현을 했다. 이유는 영국의 취업비자(워크퍼밋) 때문이다. 현재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 피르미누는 취업비자를 받아야 리버풀 이적이 성사된다. 그러나 리버풀은 피르미누의 취업비자 발급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BBC'외에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피르미누의 리버풀 이적을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피르미누가 리버풀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24시간 내에 이루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피르미누는 2014-2015 시즌 호펜하임에서 정규리그 7골, DFP 포칼 3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2013-2014 시즌에는 정규리그 16골, DFP 포칼 6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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