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비치 원하는 첼시, 모세스와 맞트레이드 할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24 13: 00

아스미르 베고비치(스토크 시티)를 줄테니 빅토르 모세스(첼시)를 달라.
아스날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는 페트르 체흐(첼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첼시가 새로운 골키퍼로 베고비치를 점찍었다. 첼시는 베고비치의 영입을 위해 스토크 시티에 공식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고비치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는 첼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스토크 시티가 베고비치의 이적에 모세스를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모세스는 첼시 소속 선수로, 2014-2015 시즌 스토크 시티에서 임대된 바 있다.

스토크 시티의 요구는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12년 위건 애슬레틱에서 이적료 1150만 유로(약 142억 원)에 영입한 모세스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13-2014 시즌부터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스토크 시티가 모세스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첼시에 부담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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