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현-채병룡-윤중환 등록…서진용 포함 3명 말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24 17: 02

SK 와이번스가 3명을 1군에 등록하고 말소했다.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비교적 크게 변경했다. 내야수 김성현과 우완투수 채병룡, 외야수 윤중환이 1군에 올라왔다. 김성현은 올해 52경기에서 타율 2할6푼8리,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채병룡은 12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올렸다. 김용희 감독은 이날 채병룡을 올리겠다고 계획을 밝힌대로 그를 1군에 불러들였다. 윤중환은 올해 1군 기록은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8리, 5홈런 6도루로 가능성을 보였다.

동시에 SK는 3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내려간 선수는 박재상과 박계현, 서진용이다. 전날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많이 던지지 않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던 서진용은 시간이 필요해 말소됐다. 검진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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