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털어낸' 이대호, 세이부전 안타 신고(1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24 18: 28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전날 홈런 오심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팀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3경기 만의 안타.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 1사 후 세이부 선발 노가미 료마를 상대로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대호는 전날(23일) 경기에서 폴대를 맞는 타구를 나렸으나 세이부 제2구장인 탓에, 제1구장에서만 실시하는 비디오 판독이 되지 않아 파울 판정을 받는 아쉬움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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