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화재 연기로 10분간 중단됐다.
NC와 KIA의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11차전이 1회가 끝난 시점에서 연기로 인해 중단됐다. 2회초 NC 선수들이 수비에 나섰지만 오후 6시 56분 경 야구장 뒤쪽에서 연기가 몰려왔고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NC 관계자는 “야구장 뒤쪽 주택에서 불이 나면서 연기가 몰려왔다. 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연기 유입으로 인해 10분 간 경기가 중단됐지만 오후 7시 6분 경기가 속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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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