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명의 남학생들을 '성노리개'로 삼은 여교사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며 낯 뜨거운 범죄 행각을 벌인 니콜 디폴트(35)는 최근 현지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아동 성폭행, 아동 학대 등을 포함해 40가지 죄목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아동 학대 혐의 중 일부를 벗었으나 최소 10년형 이상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0년 가까이 뉴저지주 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그는 주로 15세 전후의 남학생을 '성노리개'로 삼았다. 피해자 남학생 6명 모두 디폴트의 집과 학교 등에서 1년 이상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디폴트는 "학생들이 먼저 자신을 유혹해 억지로 이에 응했다"고 항변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그의 집에 보관된 영상을 통해 거짓이 드러나며 법의 재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