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니혼햄전 구원등판 1이닝 무실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24 20: 50

지바롯데 마린스 우완 투수 이대은이 시즌 5번째 구원 등판에 나섰다.
이대은은 24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스타르핀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7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이대은은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4.82에서 4.74로 소폭 끌어내렸다.
이대은은 첫 타자 스기야 겐지를 초구 150km 직구에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브랜든 레어드를 5구째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대은은 오노 쇼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니시카와 하루키를 5구째 높은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한편 팀은 이날 니혼햄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9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타선이 꽁꽁 묶이며 0-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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