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체흐(33, 첼시)가 다음주 아스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체흐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체흐가 다음주 아스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체흐의 아스날행이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완료될 예정이다.
사실상 아스날과 첼시의 합의점 도출은 끝났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날과 첼시가 이적료 1090만 파운드(약 191억 원)에 체흐의 이적에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제 체흐가 아스날에서 받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만 없으면 된다. '스카이스포츠'는 "다음주 중간에 메디컬 테스트가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11년 동안 첼시에서 활약한 체흐는 2014-2015 시즌 임대 복귀한 티보 쿠르투아에 밀려 주전 자리를 잃으면서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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