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9 통해 개인정보 강화...광고주 사용자 앱 데이터 차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25 09: 17

올 가을 발표될 iOS9에서는 새로운 애플의 정책이 포함될 전망이다.
25일(한국시간) IT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곧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몇가지 중요한 새로운 정책 변화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iOS9을 통해 애플은 그동안 광고 타케팅 목적을 위해 광고주에게 제공했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없애기로 했다.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는 광고주가 사용자의 기기에 담겨 있는 앱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다운된 앱들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얻고 이를 이용해 타깃 광고가 가능한 이유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게임 앱을 많이 깔아놓았을 경우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게임의 정보를 제공, 새로운 게임 앱 설치를 권장할 수 있게 한다. 앱 다운로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한 'canopnURL'이라 부르는 iOS의 커뮤니케이션 API를 악용한 사례다.
크레이그 페데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 등 애플 경영진은 얼마전 개발자회의(WWDC)에서도 여러 차례 사용자 개인정보와 관련해 언급한 바 있다. 새로운 시리(Siri)와 검색 기능은 모두 익명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또 애플 ID와 연관시키지 않고 무작위 식별자를 사용하며, 다른 애플 서비스 혹은 제 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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