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행사 올스톱, 수입 급감에 ★들도 울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5 15: 19

연예계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가 계속 되고 있다.
메르스 공포감이 여전한 가운데, 관공서와 기업에서 주최하는 행사들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 5~6월은 행사 성수기라 가수와 개그맨들이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시기다.
메르스 위험으로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스타들의 활동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지난 해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한동안 행사가 취소됐는데, 올해는 메르스 위험으로 인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고 재개될 조짐이 없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 관계자는 “방송 활동을 주로 하는 A급 스타들은 큰 영향이 없지만 행사가 주된 수입인 그 외 연예인들은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라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때 공개 방청을 중단했던 방송사들은 2주 전부터 정상 진행을 하고 있다. 다만 공연장 앞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안전을 당부하는 진행요원들의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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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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