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25일 오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절기 야간 홈경기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해 비상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 모의 훈련은 홈경기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할시 대처할 비상설비의 원활한 백업 기능 점검과 더불어 정전 사태시 관중의 소요사태 예방을 위한 신속한 안내 방송 및 대피 동선 확보 등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의 훈련에 임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서울전 홈경기에 앞서 코드아담 발생시 실종아동 등 조기 발견을 위한 매뉴얼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전남드래곤즈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이 편하게 경기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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