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서장훈이 결벽증이 있다고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부를 새단장했다. 경제뉴스를 쉽게 이야기하는 코너가 출범했고, 이날은 단맛 소주 열풍에 대한 이야기르 나눴다.
서장훈이 "단맛 소주때문에 빈병에 벌레가 많이 꼬일 것 같다. 그래서 소주 회사에서도 공병 세척이 힘들 거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 이 사람이 결벽증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구라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병 세척이 제대로 안되서 개미 나온다고 생각해봐라. 제일 먼저 난리칠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불개미 소주도 먹는데 뭐.."라고 티격태격했다.
이날 두 사랑은 톰과 제리같은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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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