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형석 "술먹고 작곡? 다음날 바로 폐기처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26 00: 11

작곡가 김형석이 술을 먹고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 2부는 경제 지식을 쉽게 이야기하는 새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단맛 소주 열풍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구라는 김형석에게 "술을 마시고 작업을 하면 더 잘 되고 그러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형석은 "음악 작업이 섬세한 작업이라 성실하게 해야한다. 술 먹으면 성실이 아니라 실성이 된다. 다음날 아침에 들으면 못 듣는다. 바로 폐기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서장훈과 톰과 제리같은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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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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