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개인욕심 내면 팀이 망가진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26 18: 17

슈터 문성곤(22, 고려대)이 드디어 폭발했다.
한국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하 U대표팀)은 KCC와 함께 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둘째 날 경기서 캐나다대표 오타와대학에게 101-7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U대표팀은 대회 선두로 올라섰다. 
문성곤은 고비 때마다 3점포 두 방을 가동하며 16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문성곤은 21점을 넣은 한희원과 함께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다.

경기 후 만난 문성곤은 “초반에 리바운드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우리가 나갈 속공을 많이 못 나갔다. 후반에 수비에 집중하고 상대 수비에 맞게 잘 풀었다”며 반성했다.
프로팀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말에 문성곤은 “U대표팀에서는 팀에 잘 융화돼서 팀플레이를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개인욕심을 내면 팀이 망가진다”며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드래프트 1순위를 다툴 친구 동기 한희원에 대해서는 “친구가 잘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다. (드래프트서) 순위를 다툰다기보다 그건 나중 일이다. 희원이가 잘하면 우리 팀이 잘하는 것”이라고 성숙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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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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