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1번 타순에 들어갔다.
넥센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서건창을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서건창은 지난 4월 9일 목동 두산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 무릎 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13일 수원 kt전에서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서건창은 처음으로 1번 타순에 돌아왔다.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스나이더(우익수)-박병호(1루수)-유한준(중견수)-김민성(2루수)-윤석민(3루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이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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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