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도, 전문 선수용 고기능성 'Speedo Fit' 국내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27 05: 41

수영용품 브랜드 스피도 인터내셔널사(SPEEDO International Ltd)의 공식 국내 수입원 (주)수앤인터내셔널(대표자 이광호, 유혁)은 박태환, 펠프스 등 세계 최고 수영선수들이 사용하는 전문 선수용 수영복의 최첨단 기술을 세계 최초로 일반 수영복에 적용한 기능성 수영복을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피도 핏(Speedo Fit)'이라 불리는 고기능성 수영복은 하복부 및 코어근육의 움직임을 최적화하여 수영장과 표면이 수평이 되도록 몸을 잡아주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스트로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성수영복의 경우 코어뿐만 아니라 다리근육의 활성화를 극대화한다.
이 기술은 영국 스피도 사의 R&D센터인 아쿠아랩(Aqua Lab)에서 수 많은 엘리트선수들및 코치진, 스포츠과학자,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연구진이 수 년 간 노력 끝에 개발한 엘리트 전문 최첨단 수영복인 LZR Racer X의 기술을 담아낸 것이다. LZR Racer X수영복은 엘리트 선수가 수영 시 사용되는 코어 근육을 올바르게 잡아줌으로써 근육의 기능과 운동사슬을 향상시켜 운동능력을 극대화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근육의 손상을 방지하는 특징이 있다.

'스피도 핏'이라는 이 신기술을 적용한 수영복은 별도의 택이 부착되어 있어 일반 라인업과 구별되며 스피도 수영복을 판매하는 전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스피도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라이언 록티, 나탄 아드리안, 라이언 코크레인, 브론테 바갯, 나탈리 코플린 등 세계적인 수영 선수들을 후원해왔으며, 탁월한 기능성 수영복으로 세계 수영복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엘리트 선수들의 기록 향상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들의 퍼포먼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박태환 선수가 착용, 일명 '박태환 수영복'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스피도의 한국 파트너사 수앤인터내셔널의 이광호 대표는 "상어의 피부에 오돌도돌하게 돋아난 돌기를 통해 표면에 생기는 작은 소용돌이를 튕겨내 추진력 손실을 줄이는 생체공학을 모방해 만든 패스트스킨(Fastskin) 수영복을 미국의 마이클 팰프스가 사용하여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6관왕에 오르는 등 스피도는 늘 세계 수영복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 Speedo Fit 수영복 런칭으로 다시 한번 국내 수영복 시장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였다.
남성 스피도 핏 수영복은 2종으로 9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성용은 3종으로 12만원과 9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수앤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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