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불펜 투수 제레미 아펠트가 27일(이하 한국시간) 어깨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아펠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우완 불펜 투수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26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LA 다저스에 승차 1게임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서는 아펠트가 부상자명단에 오름에 따라 좌완 불펜 투수는 하비에르 로페스만 남게 됐다.

아펠트는 부상자명단에 오르기 전날인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 8회 등판했으나 아웃 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상태에서 홈런 1개 포함 3안타 볼넷 1개로 4실점한 뒤 교체 됐다. 이 바람에 4.37이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5.96으로 높아졌다.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22.2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5.96, 2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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