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13위, 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건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라드반스카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본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서 슬론 스티븐스(43위, 미국)를 2-1(6-1, 6(3)-7, 6-2)로 제압했다.
라드반스카가 이번 대회서 정상을 차지하면 지난해 8월 캐나다 몬트리올서 열린 로저스컵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라드반스카의 결승 상대는 벨린다 벤치치(31위, 스위스)다. 그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 덴마크)와의 준결승 1세트 게임스코어 3-0서 기권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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