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헤켄, 역대 18번째 4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27 18: 17

넥센 히어로즈 좌완 앤디 밴 헤켄이 4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밴 헤켄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회말 김문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역대 18번째로 4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2012년 처음 넥센에 입단한 뒤로 전 시즌 세자릿수 탈삼진을 뽑아냈다.
직전 등판까지 97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밴 헤켄은 이날 탈삼진 3개를 더하면서 이전까지 17명 밖에 없던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밴 헤켄은 현재 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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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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