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한파로 움츠려들었던 야구장이 다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오래간만에 만원사례를 이뤘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한화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많은 예매표가 팔려 나갔고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팬들이 속속 모이면서 오후 6시 44분 2만6000석이 모두 들어찼다.
이는 지난 4월 18일 LG전에 이어 올 시즌 SK의 두 번째 만원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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