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과 포수 강민호가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정훈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회 앤디 밴 헤켄의 공에 왼 종아리 뒷 부분을 맞고 교체됐다. 강민호는 6회 스윙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김준태로 바뀌었다.
롯데 관계자는 "정훈과 강민호는 각각 부상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MRI를 찍으러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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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